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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추억

국창 임방울 선생님께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든 단가 입니다.

당대 임방울 선생께서는  김산호주 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소리공부를 하러 지리산으로  독공을 가게되는데   김산호주라는 여인이  병이 생겨 죽게되자  임방울 선생님께  소식을 전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독공을 하고 있는터라 전보는 받지만  가지못합니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 왔을때  이미 죽고 없자 그 여인을  위해 짧은 단가를  만들게 돼서 오늘날 단가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추억단가를 부르고  고수를 맡아 주신  지갑수 선생님은  지금 고인이 되신 분으로,  북을 취미로 배웠지만 명고수 못지않게 오롯이 북만 잡으시면  행복해 하시던 분입니다.


마침 '추억'이라는 단가를  고르면서  지갑수 선생님을  다시 한 번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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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국악인 
-(사)한국문화예술가협회 수석 Artist
-제18회 광주 임방울대회 대통령상수상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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